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무역학과 허윤석 교수, 이하 GTEP) 18기 요원 14명은 지난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2024 홍콩 국제식품박람회(HKTDC Food Expo)에 참가해 제주의 맛을 알렸다.
’홍콩 국제식품박람회‘는 6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하고, 2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방문하는 홍콩 최대 B2B, B2C 식품박람회로 제주대 GTEP 18기 요원들은 도내 업체인 △(주)신한에코 △영농조합법인 탐라인을 도와 전시회 부스 운영부터 제품 시연·시식, 제품 홍보, 바이어 방문유도 및 상담을 진행하며 제주의 우수한 식품을 홍보했다.
이승민(관광개발4)씨는 “제주흑돼지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바이어 및 방문객들에게 제품의 품질과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홍콩 문화에 따른 식문화도 알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할지 팀원들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많은 바이어들이 제주흑돼지의 우수성을 이미 알고있어 굉장히 뿌듯한 순간이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GTEP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지원을 받아, 교육과 실습을 통해 지방 내수기업 및 수출 초보 기업들의 해외시장진출을 돕는 등 지역특화형태의 청년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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