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시민들의 선진의식 함양과 급변하는 시대에 능동적 대처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절한 시기를 활용하여 읍면별로 찾아가는 시민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금년도 읍면권 글로벌 아카데미 강좌는 성산읍 지역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14일 서귀포시 남원 1리 어촌체험센터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다.

이번 강연은 천하장사 10회, 백두장사 18회, 한라장사 7회 등 씨름 왕으로 잘 알려진 이만기 인제대학교 교수를 초청하여 “나의 좌절과 성공”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양행수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장은 “국제화 추세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선정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 번째 강좌는 오는 21일 표선생활체육관에서 이현동 전 한마음병원장 초청하여 “노년기의 건강관리” 주제로 글로벌아카데미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