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오전 국민의힘 제주도당 여성위원회(김경애 위원장)가 제주시내 아스타 호텔에서 위원장 취임 및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승욱 도당위원장과 고광철 제주시갑 당협위원장, 고기철 서귀포시 당협위원장, 오영희 도당 수석부위원장, 허향진, 김방훈, 장성철 상임고문, 강충룡 도의회 부의장, 이정엽 원내대표, 강상수, 원화자, 이남근, 강하영, 강경문 도의원과 도당의 각종위원회 위원장들이 참석했다.
김승욱 도당위원장은 “여성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하며, 여성들의 정치참여확대와 권익향상에 힘쓰고, 제주정치의 변화를 위해서 제주도당 여성위원회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김경애 여성위원장 취임사를 통해 “역시 앞으로 여성 정치인의 발굴과 육성에 힘쓰겠다. 정치에 대한 여성의 참여를 확대하고, 여성 인재를 발굴하여 정책결정의 중심에 여성의 목소리가 살릴 수 있도록 더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젊은 여성 정치인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마련하여 여성의 힘으로 제주정치를 변화시키고 제주발전을 도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지난 30여년간의 총선패배와 지방선거 패배로 당원들의 사기와 자긍심은 저하되어 있지만 우리는 이런때 일수록 쌍방향 소통에 힘을 내고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우리당의 발전을 위하여 다함께 도당 여성위원회를 중심으로 뭉쳐 주시고 단결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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