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는 총사업비 206억 2천5백만원을 투자하여 2008년 5월 착공한 제주시 봉개, 회천, 도련2, 삼양1동 일원에 대한 농경지 침수예방사업을 지난 4일 준공했다.
이 사업은 배수로 9.9km(폭 4~8m), 저류지 6개소, 교량 56개소, 관리도로 8.4km를 시설해 배수여건을 대폭 개선함으로서 이일대 농경지 401ha에 침수 예방은 물론 농업경쟁력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시는 264억원이 투입되는 판포지구와 164억원이 투입되는 금악지구 배수개선사업을 내년도 완료목표로 추진 중에 있으며 행원 및 김녕지구 배수개선사업은 금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수하여 농경지 침수예방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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