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취임 50일, 합동 기획 인터뷰'..."오순문 시장이 그려갈 서귀포의 미래는?"
'취임 50일, 합동 기획 인터뷰'..."오순문 시장이 그려갈 서귀포의 미래는?"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4.08.23 00: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가 취임 50여일을 맞은 서귀포 오순문시장과 기획 인터뷰를 통해 취임 이후 소감과 향후 시정 운영 계획에 대해 물었다.
▲ 제주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회장 강내윤, 이하 협회)는 취임 50여일을 맞은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찾아 합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채널제주

8월 21일, 제주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회장 강내윤, 이하 협회)는 취임 50여일을 맞은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찾아 합동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2시 서귀포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협회는 오순문 시장 취임 이후의 소감과 함께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각오에 대해 물었다.

오순문 시장은 소감을 묻는 첫 질문에 "취임 이후 지역경제가 많이 어렵다는 것을 보고 느끼면서 어깨가 정말로 무겁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있다"라며 "어깨가 무거운 만큼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 서귀포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그리고 힘찬 응원 부탁드린다"며, 힘주어 말했다.

앞으로 시정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 앞으로 시정 운영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채널제주

이어 임기 2년 동안 서귀포시를 어떻게 이끌어 갈 계획인가 라는 질문에 오 시장은 "취임사에서 밝힌바 대로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라는 비전을 갖고, 서귀포시 발전을 꾀하고자 한다"고 말하고 " 우선 인구 절벽에 처한 서귀포시의 젊은층 인구유출을 최소화를 위한 중장기전략으로 교육중시 전략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방법으로 관광객 유치 확대를 목표로 세웠다"고 말하고, "서귀포의 문화적 매력, 관광의 매력, 스포츠 전지훈련 메카로서의 매력을 높여 관광객 등 유동인구의 늘림으로써 지역경제를 살려보자는 구상했으며, 두 가지의 목표를 통해 서귀포의 미래를 제시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오순문 시장은 서귀포시의 현안과 해법들에 대해서도 설명을 이어 나갔다.

특히 오 시장은 서귀포시의 미래 발전를 좌우할 사업들에 대해 한화우주센터(하원테크노캠퍼스), 강정 크루즈, 제주대학교 글로컬 캠퍼스, 헬스케어타운 등을 거론하고 "서귀포시 입장에서 보면, 100년에 한번 올까 말까하는 그런 호재들이라고 생각 된다. 위기요인이 아닌 기회요인들"이라며 "얼마나 잘 대응하느냐에 따라 서귀포의 미래가 달려있다"며,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순문 서귀포 시장은 "여러 가지 여건들이 녹록치 않지만, 서귀포시장으로서 2년 임기동안 이런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그 기반들을 하나하나 다져 나가고자 한다"라며 "서귀포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응원도 부탁드린다"라며, 부담감과 함께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