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이중섭 작품을 보는 마지막 특별전시 10월까지 연장
이중섭 작품을 보는 마지막 특별전시 10월까지 연장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4.08.13 0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중섭특별전 ‘그리움은 그림이 되어’展 ‘이중섭과 동시대의 화가들’展
포스터= 서귀포공립미술관 제공
▲ 포스터= 서귀포공립미술관 제공 ⓒ채널제주

시설 확충을 앞두고 있는 이중섭미술관은 현 건물에서의 마지막 전시로 이중섭 특별전 2부 <그리움은 그림이 되어>展과 기증작품전 <이중섭과 동시대의 화가들>展을 운영중이다.

서귀포공립미술관에서는 이중섭미술관의 철거 소식을 뒤늦게 접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전시회 연장에 대한 요구가 많아지면서, 전시회를 10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운영종료 후 미술관 현재 건물은 시설 확충을 위해 11월부터 철거되지만, 이중섭미술관의 소규모 전시와 교육은 인근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2층과 3층에서 2027년 재개관 전까지 임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중섭 특별전 2부 <그리움은 그림이 되어>展은 연인이자 아내였던 야마모토 마사코에게 보냈던 엽서화와 자신의 그리움과 소망을 솔직하고 즉흥적으로 표현한 편지화 등 이중섭 작품 23점이 전시되고 있다.

특별전과 함께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이중섭과 함께 서양화 태동기를 이끌었던 김병국, 김환기, 유영국, 윤중식 등 근현대 미술의 대표 작가작품 24점을 모아 <이중섭과 동시대 화가들>展이 진행 중이다.

서귀포공립미술관 관계자는 “이중섭미술관이 새롭게 신축되는 2027년 이전에 소장작품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10월까지 미술관을 방문해 이중섭의 미술세계와 동시대 활동했던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