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현미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표준협회, 제주더큰내일센터와 공동주관으로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제주 W360에서 ‘2024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역청년활동가 양성 과정 나플나플아카데미’ 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자리는 전국에서 추진되고 있는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로컬콘텐츠 중점대학’과 ‘청년창업사관학교’, 국토교통부의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 등 도내‧외 8개 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해당 사업에 참여한 청년의 참여 소감 공유를 통해 제주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으며 참여자와 주관자의 네트워크 형성을 중점으로 열렸다.
진가희(식품생명공학과 1학년) 학생은 “청년이 참여하는 지역별 다양한 사업을 한자리에서 알 수 있고 앞으로 제주에서 어떤 방향으로 청년들이 나아가야 하는지 방향을 잡아주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이날 우수사례 참여자로 사례 발표를 진행한 현은정(사회학과 2학년) 학생은 “지역청년활동가양성과정을 통해서 지역의 다양한 문제와 관심 분야를 알 수 있었고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사례 발표를 포함하여 다양한 기회를 얻으며 느낀 것은 지역에서의 청년 활동의 시작은 생각보다 거창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대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현미열)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청책담당관과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재학생뿐 아니라 도내 청년의 역량 강화를 통해 우리 지역에서 정주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며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