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현대미술관에서 '2024 문화예술공공수장고 미디어아트 선정작가전'을 개최한다.
8월 6일부터 11월 6일까지 문화예술공공수장고 미디어영상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국내 미디어아트 분야의 유망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 올해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6팀 중 3팀의 작품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된 6개팀은 서정원, 아하콜렉티브(김샛별, 박주애, 정해리, 최지원), 김시흔·허병찬, 이쥬(이주희), 배효정, 박정근 작가 등이며, 이번 전시는 서정원의 ‘별이 빛나는 밤(2024.8.6.~9.4.)’을 시작으로, 아하콜렉티브의 ‘The Visitor(2024.9.7.~10.6.)’, 김시흔·허병찬의 ‘리좀도시:거닐며, 잃어버리며, 길만들기(2024.10.8.~11.6.)’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제주현대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공공수장공 미디어 영상관에 최적화된 실감콘텐츠로, 독창성 있는 새로운 차원의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제시한다.
아울러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공공수장고 미디어 영상관의 정체성 및 공공성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미술관측은 기대하고 있다.
전시 관람 시간은 하절기(7·8·9월)는 오전 9시 15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10월 이후에는 오전 9시 15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다.
한편, 제주현대미술관 본관에서는 ‘2024 New Rising Artist(2024.7.12.~10.27.)’, ‘2024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전: 임형섭(2024.7.9.~10.27.)’ 전시가 진행 중이며, 분관에서는 ‘박광진 상설전 원풍경: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해(2024.7.9.~2025.3.2.)’ 전시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