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이윤석) 11기 박효진 원생이 ‘2024년도 경력검사 임용 선발전형’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경력검사 선발이란 변호사 자격을 보유하고 법조 실무경력을 갖춘 경력검사를 선발하기 위한 방식으로 2년 이상의 법조경력을 임용 자격으로 두고 있다.
박효진 원생은 제주시 출신으로 화북초등학교, 제주동중학교, 제주외국어고등학교, 경인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였다. 이후 법학전문석사 학위 취득 및 제11회 변호사시험에서 초시 합격하는 등 뛰어난 학업 성취를 이루며, 이번 경력검사 임용까지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윤석 원장은 “경력검사 임용 최종합격한 박효진 원생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학교의 교육과정 및 지원정책을 따라와 주는 학생들과 아낌없는 지도를 해주시는 교수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제주도 유일 법조인 양성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법조인을 양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은 검사 준비반 및 로클럭 준비반을 운영하여 2023년도 및 2024년도 재판연구원 선발전형에서 총 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에 이어 2024년도 경력검사 1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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