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완근 제주시장은 1일 폭염에 취약한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열악한 환경의 가구를 방문해 시민의 안부를 살폈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시민들이 안전사고 없는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문에서 김 시장은 컨테이너 내·외부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주거 취약환경에 살고 있는 시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주거 취약가구가 여름철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부확인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주거 취약가구 특성상 안전에 취약한 점을 고려해 동절기, 하절기 2회 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하고 있으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삼춘돌보미 등 인적안전망과 주거 취약가구를 연계한 SOS긴급지원단 지역보호체계를 구축해 안부 확인, 애로사항 청취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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