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연수단 23명, 부다페스트교육청 관계자들과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사안처리 절차 등 다양한 정책과 경험 공유하고 의견 나누는 자리 마련'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찬호)이 '2024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유공 교원 국외연수' 일환으로 지난달 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외연수단 23명은 부다페스트교육청 관계자들과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사안처리 절차, 교권 보호 프로그램,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 지도 등 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제주 4․3평화재단에서 제작한 ‘한 눈에 보는 4․3 영문판’, 동백 손수건과 배지를 배부하여 4․3의 역사를 알리고, 제주 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홍보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부다페스트 교육청 외에도 헝가리교직원노동조합연맹, 유럽연합청소년센터, 비엔나시 청소년교육기관, 비엔나시 (성)폭력예방 사마라재단 등 여러 기관을 방문해 해외 국가의 학교폭력 예방 정책과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에 대한 지도 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했다"라며 "좋은 사례들을 벤치마킹함으로써 제주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