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갑)은 31일 제주시갑 지역 현안 해결 및 주민 안전을 위한 2024년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대림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별교부금은 2개 사업 9억원으로, ▲서부지역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5억, ▲동산교 내진성능보강공사 4억이 조속히 주민생활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문 의원은 “윤석열 정부 경제 무능과 부자감세로 세수 결손이 이어져 지방정부 특교 확보가 예년보다 어려운 상황”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향후 하반기 특교와 내년도 국비 예산 확보 등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한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6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6월 국세수입은 전년 동기대비 9조 9천800억원(5.6%) 감소하는 등 올해도 작년에 이어 세수 결손이 확실시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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