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2024년도 글로벌 선도연구센터(RLRC)’에서 ‘그린수소 글로컬 선도연구센터’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글로벌 선도연구센터(RLRC)사업은 지역혁신분야 연구 그룹 육성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자생적 혁신성장기반 마련 및 지역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그린수소 글로컬 선도연구센터(연구책임자 기계메카에너지화학공학부 김상재 교수)는 내달부터 오는 2031년 4월까지 7년여간 정부지원금 101억여원과 제주특별자치도 지자체 지원금 및 산업체 대응자금 등 총 145억여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그린수소 글로컬 선도연구센터는 국내외 그린수소 기관과 글로컬리제이션을 통한 단계적 상호협력을 통해 교육(Education), 연구(Research) 그리고 창업(Venture)의 ER&V 플랫폼을 추진하여 융·복합형 R&D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자립화 및 지역거점 그린수소 인재양성·연구개발 글로컬 선도연구센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기업은 ㈜대경엔지니어링, ㈜윈디텍, 다원시스, ㈜제우스, ㈜이누씨, ㈜지니, 나눔에너지, 이브이패스, ㈜젯트, ㈜틸론소프트, ㈜하이스원으로 총 11개의 기업이 참여예정이다.
김일환 총장은 “글로벌 선도연구센터(RLRC) 선정을 통해 제주지역의 관련 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재생에너지 연계 해수전해 기반 글로컬 선도연구센터 구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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