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현미열)는 지난 30일 ‘제주 지역 청년 일자리 유관기관 협의회’ 참여기관과 ‘제주 지역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일자리 분야 공유・협업’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 지역의 지속 가능한 청년 취・창업 현장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를 견인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관 간 협업 실현의 장을 실현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 운영에 관한 협력 △지역 청년의 역량 강화교육 및 취업 지원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역 청년 참여 프로그램 개발・제공 등이다.
협약 참여기관은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주더큰내일센터, 제주청년센터, 제주특별자치도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제주특별자치도 소통협력센터,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자립지원관,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 사단법인 제주올레 총 14개 기관이다.
2024년부터 협의회는 구축된 지역 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역량 강화분과, 고용지원 분과, 지역 활성화 분과로 구분하여 운영되고 있으며 협약에 앞서 운영된 분과 회의를 통해 논의된 사항을 기반으로 8월부터 기관 간 협업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제주대 진로취업과 고지효 과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일자리 분야의 실제적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역 현장의 시선과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현하고자 협력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대학은 협의회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유관기관이 함께 고민하며 청년정책의 반영뿐 아니라 지역 청년의 일상에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 주관기관인 제주대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현미열)는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청책담당관과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재학생뿐 아니라 도내 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며 취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