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 서귀포시 당원협의회(위원장 고기철)는 지난 20일 서귀포시 올레길 6코스 내 자구리공원 인근 해안가에서 해양환경 정화활동(플로깅)을 진행했다.
‘아름다운 서귀포를 위한 행복한 발걸음, 서귀포 사랑 플로깅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깨끗한 해안가 조성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고기철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약 15명의 서귀포시당협 소속 당원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자구리공원 인근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해양 환경의 심각성을 직접 체험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
고기철 국민의힘 서귀포시 당협위원장은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마대 자루 한가득 쓰레기를 채웠을만큼 해안가에 쓰레기가 많다는데 놀랐다”며 “서귀포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해양은 단순히 관광자원이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바다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은 단순한 미덕이 아닌,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책임이다. 더운 날씨에도 함께 해주신 당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시당협은 정기적인 해양환경 정화활동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오늘의 활동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서귀포시당협은 이번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