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현미열)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제주대에서 ‘2024 제주지역 청년 일자리 유관기관 협의회’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회의는 협의회 참여기관 간 협력 강화를 통해 제주지역의 특수성을 분석하고 반영한 실효성 있는 지역 특화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기관별 운영 사업의 주요 대상자 및 목적과 연계한 맞춤형 취업 지원 및 역량 강화 교육을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2024년 제주지역 청년 일자리 유관기관 협의회는 신규 발굴 기관 4개소를 포함하여 총 16개 참여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분과회의는 역량 강화분과, 고용지원분과, 지역 활성화 분과로 구분하여 진행되었다.
*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제주고용센터,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주더큰내일센터, 제주청년센터, 제주특별자치도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제주패스파인더), 제주소통협력센터,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자립지원관,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내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 사단법인 제주올레
협의회는 7월 말 참여기관 간 협약을 진행하고 이번 분과 회의를 통해 논의된 8월 말 ESG 조직문화교육을 시작으로 청년고용정책과 ESG 이해 및 실천과 연계한 협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대 신효주 주무관은 “분과 구성을 통해 협의회 운영 방향성을 재정비하고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을 실현해 볼 것”이라며 “지역에 맞는 역량 강화 교육 및 취업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협의회 참여기관의 서비스 제공 대상자를 세분화하여 개선 과제를 도출하고 ESG 등과 연계한 다양한 접목 사례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 주관기관인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현미열)는 제주도 청년청책담당관과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재학생뿐 아니라 도내 청년의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지역 기관과 협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