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이하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김대영)는 이달 22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제주RIS 전략산업(청정바이오,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 지능형서비스)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주제로 JOY 글로컬 프론티어(싱가포르)를 운영한다.
지역 대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답사 주제와 계획 수립 후 제주 발전방안을 준비하는 글로컬 프론티어 프로그램은 팀별 제안서 심사→PPT 발표 등 총 8주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최종 8팀(제주대 27명)이 선발됐고 대학교육혁신본부는 답사 계획에 따른 활동비를 지원한다.
선발대는 청정바이오 산업을 주제로 ▲제주 지하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싱가포르 수자원 기술 답사 ▲제주 탄소배출 감소를 위한 싱가포르 도심 스마트팜 탐방 ▲청정 제주 식재료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싱가포르 푸드테크 산업정책 조사▲제주 도시정원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 ▲일상 속 ’제로 웨이스트‘ 보편화를 통한 청정 제주 방안 모색 답사를 진행한다. 그린에너지․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주제로 ▲고령층을 위한 그린 에너지 기반의 복합단지 조성 방안 탐구를 진행한다. 지능형 서비스 산업을 주제로 ▲제주 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싱가포르 크루즈 지능형 기술 조사 ▲제주 다크 투어리즘의 인프라 구축 및 활성화 방안 관련 답사를 진행한다.
선발 학생들은 직접 답사 주제와 관련된 싱가포르의 기관 및 실무자와 컨택을 진행하며 현지에서 인터뷰와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 발전 방안을 담은 제안서를 제주 지역 관련기관 및 도청 부서에 제출할 계획이다.
제주RIS 대학교육혁신본부장(김대영 교수)은 “참여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제주 발전의 차별화를 모색하며 제주 미래가치를 발굴할 수 있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제주지역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분야별 융복합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