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의원, 19일 한림읍 환경친화 축산농장 방문
“축산 악취·분뇨 친환경 처리로 상생하는 양돈산업 일굴 것”
“축산 악취·분뇨 친환경 처리로 상생하는 양돈산업 일굴 것”

문대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은 19일 제주시 한림읍 소재 환경친화 축산농장을 방문해 축산 악취·분뇨의 친환경 처리를 위한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양돈시설 현대화로 축산 악취·분뇨의 친환경 처리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도내 농가를 둘러보며, 축산농가 관계자들과 함께 효과적 관리 방안 및 대책을 강구했다.
동백팜(대표 고정훈)은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양돈농가로 모든 돈사를 무창화하는 동시에 안개분무시설, 액비순환시스템을 구축했고, ‘2022년 악취관리 우수 양돈농가’로 지정되는 등 도내 대표적 친환경 양돈농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 의원은 현장에서 안개분무시설과 액비순환시스템을 통한 악취 억제 및 유출 방지 과정을 직접 보고, 농가 관계자로부터 사육환경 개선 사 항과 어미돼지 1마리당 연간 출하마릿수(MSY)의 생산성 향상 성과 등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문 의원은 “양돈산업은 제주의 핵심적 1차산업으로 지속적 육성·발전해야 할 산업”이라 강조하고, “축산 악취·분뇨 문제는 청정 제주의 이미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현안으로 시급히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적 축산시설 현대화를 통한 축산 악취·분뇨 관리 및 친환경 처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며 “친환경 양돈산업의 성장과 청정 제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채널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