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체육관서 열려…제주도당위원장도 확정 예정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순회합동연설회가 20일 제주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이와 함께 제주도당을 이끌어갈 차기 제주도당위원장 선출도 이날 이뤄진다.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 당원대회준비위원회(위원장 김경학)는 지난 12일 ‘제주특별자치도당 개편을 위한 당원대회 소집 공고’를 제주도당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제주도당 당원대회는 오는 20일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제주시 서광로2길 24)에서 진행된다. 참석대상은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소속 전국대의원이며 당원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순회합동연설회는 제주도당 당원대회에 앞서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제주지역 온라인 투표 결과는 현장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당대표 후보에는 김지수․김두관․이재명 후보가, 최고위원 후보에는 김병주․강선우․정봉주․민형배․김민석․이언주․한준호․전현희 후보(이상 기호순)가 등록했다.
제주도당위원장 후보에는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을지역위원장)이 단독 응모했다.
한편, 제주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온라인 찬반투표(스마트폰, PC)는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당원대회 현장에서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당(064-724-6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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