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문대림 의원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 최적지는 제주뿐이다"
문대림 의원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 최적지는 제주뿐이다"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4.07.17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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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말 산업 중심지이자 관광업 중심지 제주로 이전해야 시너지 발생'
'렛츠런파크-렛츠런팜 연계된 경마산업 생태계 갖춘 곳은 제주 뿐'
  • "경마산업은 말산업이자 관광산업이다. 산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한국마사회 본사 이전 최적지는 제주뿐이다"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갑)이 한국마사회 본사의 제주 이전 당위성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갑)이 한국마사회 본사의 제주 이전 당위성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채널제주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갑)이 한국마사회 본사의 제주 이전 당위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지난 16일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문대림 의원은 다가올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한국마사회 본사의 제주 이전 당위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문 의원은 "오는 11월 전후로 국토교통부의 1차 공공기관 이전 평가 연구용역이 마무리되면, 곧바로 공공기관 2차 이전이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한국마사회 또한 산업 연관성에 따라 최대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곳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문 의원은 "제주는 국내 말 사육두수와 목초지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의 말산업 중심지이자 국내 최고의 관광산업 중심지"라며 "이러한 경제성과 산업효과에 근거해 한국마사회의 제주 이전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이 과정에서 정치적 고려에 따른 불공정한 개입이 발생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문대림 의원이 한국마사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 렛츠런파크는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 렛츠런파크(경마공원) 중 서울렛츠런 파크에 이어 마권발매 금액 2위를 기록했으며,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한국마사회가 렛츠런팜(목장)과 렛츠런파크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는 곳은 제주특별자치도 한 곳 뿐인 것으로 드러나 문 의원의 주장의 당위성을 뒷 받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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