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본부, 7월15일~8월 30일 까지
제주한란전시관서 야생화 작품 70여점 전시
제주한란전시관서 야생화 작품 70여점 전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제주 자생식물 문화 확대를 위해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난(蘭) 네가 좋아’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생물권 보전지역인 제주도에서 서식하는 난초를 비롯한 야생화를 알리며 자연환경 보호의식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사진전에는 석곡, 으름난초와 으름덩굴, 피뿌리풀 등 야생화 작품 70여점이 전시된다.
7월 27일부터 매주 토요일에는 ‘보통사람들의 기록’으로 강의, 관찰, 그리기를 하는 어반드로잉 체험을 6회 운영한다. 8월 24일은 잔디광장에서 피크닉 공연도 연다.
자세한 일정은 제주한란전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 제주한란전시관 누리집(http://www.jeju.go.kr/jejuorchids/index.htm)
강석찬 세계유산본부장은 “한여름 제주가 선사하는 다양한 야생초의 아름다움으로 감성을 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에게 제주의 한란과 야생화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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