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국제지역개발협력연구센터(센터장 김배성)는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신의철)의 지원으로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농업부분 고위공무원 5명을 초청하여 단기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베트남의 농업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양국 간의 농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제주형 기후변화 대응과 제주 특산물 가치사슬 형성 역량강화 관련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센터는 7월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 연수프로그램을 제주대학교에서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강의, 실습,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형식으로 구성되며, △제주농업 소개 △기후변화 대응 품종개량 등 농업부문 대응방안 △농산물 기능성 제공 △가공산업 발전 방안 등의 주제를 다룬다.
제주대학교는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국제개발협력(ODA)사업을 추진키로 하였으며, 이번 초청연수는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연수과정에서는 한국과 베트남 간 농업 및 농촌개발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도 모색한다.
국제지역개발협력연구센터 김배성 센터장은 "이번 연수가 베트남 농업 부문 고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연수를 통해 양국 간의 농업 및 농촌 개발 분야 관계 강화는 물론 베트남 경제개발 및 지역개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대학교는 이번 베트남 농업분야 단기 초청연수를 통해 양국 간의 농업기술 교류와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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