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디지털새싹사업단(사업 총괄책임자 김성백 교수)은 지난 6월 30일까지 초·중·고 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하고 7월부터 하반기 디지털새싹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했다.
디지털새싹 사업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체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올해 호남·제주권 캠프 운영은 제주대에서 운영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도내 3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학생들은 ‘AI 활용 나만의 만화 제작과 악보 만들기’, ‘컴퓨팅사고력 배양을 위한 알고리즘 활용’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교육에 참여하면서 디지털 기술에 대한 배움까지 얻어가는 좋은 경험을 쌓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디지털새싹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ChatGPT를 활용해 피드백을 받는 과정에서 코드의 가독성을 높이는 방법을 터득했다. 그림이 자동으로 만들어지는 걸 보며 많이 신기했고 디지털 교육에 도움이 되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호남·제주권 디지털새싹 사업 총괄 책임자 김성백 교수는 “디지털 역량이 중요해진 시대에 발맞춰 폭넓은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인재로 자리매김하는 데 시의적절하게 도움이 되었다”며 “소프트웨어나 인공지능 분야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