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본부장 박계화)는 제주지역의 전통과 환경, 문화 등 지역다움을 담은 로컬브랜드 대표 상품 개발 및 일자리 창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성장지원사업’에 6천만 원의 사업개발 지원금을 전달했다.
제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해 온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함께하는 사회적 경제 성장지원사업’은 2019년 시작해 올해까지 총 15개의 기업을 지원했다.
올해는 ▲농업회사법인 벨아벨팜(주) ▲사회적협동조합 품에 ▲(주)굿잡제주 ▲(주)제주펫이 선정되어 각각 1500만 원의 사업 개발비를 지원 받는다.
이들 기업에는 사업개발비 지원뿐만 아니라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와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의 적극 연계, 활용 등 선정기업의 사업개발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이번 지원금을 통해 침체된 제주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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