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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서귀포시,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예고
[인사] 서귀포시,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예고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4.07.05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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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99명, 전보 및 도 교류 226명 등 총 325명에 대한 인사발령 예고
서귀포시청 전경
▲ 서귀포시청 전경 ⓒ채널제주

서귀포시는 7. 9일자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5일 예고했다.

금번 인사규모는 총 325명으로 승진 99명, 전보 176명, 도 인사교류 50명이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핵심현안의 연계 추진과 새로운 서귀포시 시정 운영 전환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했다.

국장급 간부공무원은 근무경력과 실무경험을 고려해 복지위생국장에 강현수 주민복지과장을, 농수축산경제국장에 경제 및 1차 산업 분야 유경험자인 강동언 서기관(농업기술원 총무과장, 도 전입)을 배치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실·과·소장 38명 중 19명을 교체하고, 특히 국 주무과장에는 주민복지과장에 강정숙 現세무과장을, 문화예술과장에 한덕환 現관광진흥과장을 배치하는 등 자질과 경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또한, 자치행정과장에는 관련 근무경험과 도정시책 연계를 고려해 부진근 도 강정공동체사업추진단 소통정책팀장을, 노인장애인과장(직무대리)에는 복지 분야 실무경력이 풍부한 류건숙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장을, 해양수산과장(직무대리)에는 부종해 수산진흥팀장을 배치하는 등 기존 업무와의 연계성을 통한 조직 안정화에도 힘썼다.

특히, T/F체제로 운영될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지원단에는 지역 여론 업무경력과 기초자치단체 경험이 있는 김종삼 송산동장과 팀장 및 역량 있는 직원 7명으로 구성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시정 주요 현안 직위에 여성 공직자를 다수 배치해 여성공직자를 우대했다.

시민소통지원실장에 김군자 기후환경과장을, 기후환경과장에 진은숙 자치행정과장을 전진 배치하고, 지역경제팀장과 표선면 부면장 등 6급 핵심 직위에도 여성을 배치했다.

*5급 이상 여성공무원 비율 34.5%

아울러, 연고지와 주민 친화력 등을 고려해 17개 읍면동 중 8개 읍면동장을 교체해 주민밀착형 행정을 추진한다.

지역 주민과의 소통 활성화를 통해 지역 민원을 적극 해소하는 한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홍보 등의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승진 인사는 다양한 직렬에 기회를 부여하고 업무 성과와 직렬별 균형을 고려했다.

사회복지 직렬 서기관 및 사무관 승진 임용으로 사회복지직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1차 산업(농업, 축산, 해양수산) 및 보건, 시설(토목, 건축) 등 현안 부서의 다양한 직렬에 승진 인원을 고르게 배정해 소수 직렬을 배려했다. *총 16개 직렬 99명 승진

한편, 직원 인사고충 및 전보 희망 사항에 대해서는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민선 8기 후반기 조직안정과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춰 시정 주요 현안 추진을 위한 활력있는 공직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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