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 제주목장(최만규 목장장)은 제주지역 경주마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4년 교배지원 사업이 6월 30일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주마 생산농가들의 한해 농사의 시발점인 교배는 경주마 생산농가 소득을 결정짓는 중요한 사업으로서 한국마사회는 국산경주마의 수준 향상과 생산농가의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해외의 우수 씨수말을 도입해 매년 2월부터 6월말까지 경주마 생산농가에 교배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 21일 시작한 제주목장의 올해 교배지원 사업은 한센, 언캡처드, 클래식엠파이어, 빅스 등 4두의 씨수말을 활용하여 시행하였으며, 총 320여두의 씨암말이 교배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장수목장에서도 씨수말 섀클포드를 활용하여 총 70여두의 씨암말에 대해 별도의 교배지원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이로써 한국마사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총 390여두의 씨암말에 대해 교배지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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