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패조류 투석사업을 조기 마무리했다.
패조류 투석사업은 작년까지는 지방비사업으로 추진하였으나 금년도부터는 국비(광특)사업으로 지원되어 3개 권역ㆍ12개 마을어장 및 공공시설피해 마을어장 총 13개소ㆍ32ha에 533백만원(국비 427 지방비 106)을 투입하고 있다.
권역별로 보면 한림권역 6개소(귀덕1, 귀덕2, 용운, 협재, 금능, 월령)ㆍ12ha, 애월권역 3개소(동귀, 귀일, 고내)ㆍ6ha 및 동부권역 3개소(화북, 한동, 세화)ㆍ6ha 그리고 제주하수종말처리장 공공시설에 따른 마을어장피해 어촌계(도두어촌계) 8ha에 대하여도 투석을 모두 완료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패류 및 해조류 산란장과 서식처 확대를 통한 바다목장화 기반을 조성으로 잠수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패조류 투석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현재 제주시 관내 마을어장은 78건ㆍ7,738ha이고 2,800여명의 잠수어업인이 조업을 하고 있으며 마을어업 생산실적은 2010년 2,034톤(89억원), 2011년 2,075톤(11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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