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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건지표 국제심포지엄 참여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건지표 국제심포지엄 참여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4.07.01 0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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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건지표 국제심포지엄 참여
▲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건지표 국제심포지엄 참여 ⓒ채널제주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성철,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지난 21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행정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기후변화 대응 환경보건지표 국제심포지엄에 참여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현재 국가 단위의 환경보건지표를 지자체에서 활용 가능한 지표로 반영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이 행사는 황계영 국장(환경부 환경보건국)의 개회사와 송은철 과장(서울시 시민건강국 감염병관리과)의 환영사로 시작되어 기조연설 후 국제사례, 국내 사례가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유됐다.

기조연설은 ALI-Akeem(세계보건기구 아시아태평양환경보건센터장) ‘기후변화에 대응한 WHO 환경보건지표 소개’, 홍윤철(서울시 환경보건센터장) ‘기후변화에 대비한 환경보건계획 방향’에 대한 연설로 진행되었다.

국제사례, 국내 사례 소개는 총 3부로 나눠서 진행되었다. 1부 ‘국가 단위 환경보건지표 개발’, 2부 ‘국내 지자체 단위 환경보건지표 현황 및 과제’, 3부 ‘영역별 지표 제안사항’의 주제가 다뤄졌다.

1부에서는 THONDOO, Meelan(세계보건기구 아시아태평양환경보건센터 박사)를 좌장으로 Todd Cort 예일대 비즈니스 및 환경센터 공동 디렉터가 ‘국가단위 환경보건지표 지표개발 표준 작성 및 이해관계자 참여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Ivan Hannigna, Adi Vyas(호주 커튼 대학교수), Masahiro Hashizume(도쿄대학교 교수), ABEYASINGHE, Rabindra Romauld(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HO WPRO))가 각각 호주, 일본, 싱가포르의 사례발표를 진행하였다.

2부에서는 김우진(강원도환경보건센터장)을 좌장으로 하여 정다운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의 ‘지방자치단체 환경보건 관련 지표 구축 전략’을 발제하고, 박명숙(서울시환경보건센터 사무국장), 김지은(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사무국장), 임명남(강원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사무국장)이 각각 서울, 제주, 강원 사례발표를 진행하였다.

3부에서는 김록호(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책임연구원)를 좌장으로 BRAUBACH, Matthias Franz Wilhelm(세계보건기구 본(WHO Bonn))의 ‘유럽연합 국가의 환경 및 보건 지표 개발’의 발제를 바탕으로 SHINEE, Enkhtsetseg(세계보건기구 아시아태평양환경보건센터(WHO ACE)), JOHNSTON, Richard Paul(세계보건기구 헤드쿼터(WHO HQ)), Edwards, Sally Jane(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사무처(WHO WPRO))가 각각 대기 관련 지표, 깨끗한 물과 위생 관련 지표, 기후변화와 건강 관련 지표 등에 대해 각각 발표하였다.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가 끝난 후에는 지역단위 환경보건지표의 발전방안에 대하여 청중들과 논의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성철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세계 각국의 환경보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WHO의 환경보건 지표 개발 현황 및 지역단위 지표 개발 전망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적용 사례를 공유하여, 기후 취약 및 민감 집단(영유아. 임산부, 노령, 만성질환자)을 고려한 건강 형평성의 지표 개발 가능성을 도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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