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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관광지 불법 촬영 원천 차단'...'탈의실, 샤워실 등 집중 점검'
자치경찰단, '관광지 불법 촬영 원천 차단'...'탈의실, 샤워실 등 집중 점검'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4.06.21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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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성수기 및 해수욕장 개장 앞두고 사전 집중 점검 진행'
샤워실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살펴보는 자치경찰단
▲ 샤워실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살펴보는 자치경찰단 ⓒ채널제주

제주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지를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점검을 집중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성수기를 앞두고 관광객과 도민들이 많이 찾는 해수욕장과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불특정 다수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불법 촬영 피해를 사전 차단을 위해 인파가 많이 몰리는 장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우선 7월 1일부터 개장하는 서귀포시 해수욕장 4개소(신양·표선·중문·화순)의 화장실, 탈의실, 샤워장 등 불법 촬영 가능성이 높은 장소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한편, 여름철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천지연과 외돌개 등 주요 관광지 주변 일대도 철저히 점검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제주자치경찰단 이순호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여름철 관광객과 도민이 자주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불법 카메라 점검을 강화해 지역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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