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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産 수산물 방사능 검사 '모두 적합'...'7~14일, 20여건 확인'
제주産 수산물 방사능 검사 '모두 적합'...'7~14일, 20여건 확인'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4.06.18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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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14일 생산단계 15건·유통단계 5건 수산물 방사능 검사 적합 판정'
추석 대목에도 불구하고 쌓여있는 제주도 수산물
▲ 제주도 대표 수산물 갈치 ⓒ채널제주

제주자치도가 지난 6월 8일부터 14일까지 생산단계 수산물, 15건(올해 누적 150건)과 유통단계 수산물 5건(올해 누적 110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18일, 도가 발표한 내용은 도민 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ㆍ신뢰성 확보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검사 결과로 올해 2월부터 제주 연근해의 해양 방사능 물질 조사 정점(지점)을 기존 14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 지금까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도내 수협 6개소에 총 8대를 보급했던 수산물 방사능 신속 측정장비를 통해 실시한 생산과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건수는 총 640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올해에도 4월 11일부터 25일까지 사업 지원 신청받아 6개소에 6대를 추가 지원, 제주도 수산물 방사능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8월 방사능 감마핵종 분석 기를 추가로 설치, 유통 수산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제주자치도 정재철 해양수산국장은 "방사능 걱정 없는 안전하고 신선한 청정 제주수산물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 들에게 널리 알려 도내 어업인과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6차 방류가 지난 6월 4일 이상 없이 종료됐다고 전하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들을 현지에 파견, 국제원자력기구(IAEA) 현장사무소 방문과 화상회의 등을 통해 6차 방류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 받았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그간의 대응과 마찬가지로 방류 상황을 밀도있게 확인하고 점검하는 등 빈틈없는 대응으로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우려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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