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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한-필 수교 75주년 기념 코리아 페스티벌 세부 참가
오영훈 지사, 한-필 수교 75주년 기념 코리아 페스티벌 세부 참가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4.06.17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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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관광부 차관·이상화 대사 만나 협력 논의
​​​​​​​“문화·관광 교류로 제주-세부 우정 쌓는다”
오영훈 지사, 한-필 수교 75주년 기념 코리아 페스티벌 세부 참가(사진=제주도)
▲ 오영훈 지사, 한-필 수교 75주년 기념 코리아 페스티벌 세부 참가(사진=제주도) ⓒ채널제주

제주특별자치도가 문화예술공연과 관광 콘텐츠를 매개로 필리핀 세부주와의 우정을 한층 더 두텁게 쌓았다.

제주도는 현지 시각 15일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2024 코리아 페스티벌: 세부(K-Culture Next Door: 2024 Korea Festival)에 참가해 제주의 매력을 현지에 알리고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한국-필리핀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주필리핀한국문화원(KCC)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16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현대자동차, 한국관광공사, 제주관광공사, 아모레퍼시픽, 필리핀 문화예술위원회 등이 참가해 양국의 문화를 교류하고 우정을 나눴다.

오영훈 지사, 한-필 수교 75주년 기념 코리아 페스티벌 세부 참가(사진=제주도)
▲ 오영훈 지사, 한-필 수교 75주년 기념 코리아 페스티벌 세부 참가(사진=제주도) ⓒ채널제주

세부 행사로는 미니 케이팝 버스킹 콘서트, 필리핀 전통무용 공연, K-뷰티 커버 메이크업 시연, K-타이거즈 초청공연 등이 진행됐다.

대한민국 지방정부에서 유일하게 초청을 받아 참가한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제주도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안무자 김혜림)의 ‘태평제주, 천년의 춤’을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태평제주, 천년의 춤’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역사문화를 전통춤과 현대의 감각으로 조화롭게 표현한 무용 예술이다.

오영훈 지사, 한-필 수교 75주년 기념 코리아 페스티벌 세부 참가(사진=제주도)
▲ 오영훈 지사, 한-필 수교 75주년 기념 코리아 페스티벌 세부 참가(사진=제주도) ⓒ채널제주

▲태평성대 ▲구음검무 ▲한량무 ▲제주어부도 ▲시간의함성 ▲평채소고춤 ▲신태평무 ▲채상소고춤 ▲장고춤 ▲설쇠푸리 ▲애랑가 등 총 11개의 세부 작품으로 구성됐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제주관광공사와 ‘혼저옵서예, 제주!’를 주제로 한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해 여행 정보를 제공하고 제주관광의 매력을 현지에 알렸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개막식 축사를 통해 “제주는 세부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직항노선 개설 등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며 “문화공연을 통해 제주와 필리핀의 우정이 깊어지고, 양 지역의 미래세대들이 꿈과 희망의 연대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영훈 지사, 한-필 수교 75주년 기념 코리아 페스티벌 세부 참가(사진=제주도)
▲ 오영훈 지사, 한-필 수교 75주년 기념 코리아 페스티벌 세부 참가(사진=제주도) ⓒ채널제주

한편 오영훈 지사는 이날 베르나 부엔소세소 관광부 관광개발부문 차관을 면담하고, 제주-세부 전세기 취항 등 양 지역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또, 이상화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와도 간담회를 갖고 제주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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