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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인문도시사업단, ‘오메기로 빚은 제주의 맑은 술’ 프로그램 성료
제주대 인문도시사업단, ‘오메기로 빚은 제주의 맑은 술’ 프로그램 성료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4.06.13 0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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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인문도시사업단, ‘오메기로 빚은 제주의 맑은 술’ 프로그램 성료
▲ 제주대 인문도시사업단, ‘오메기로 빚은 제주의 맑은 술’ 프로그램 성료 ⓒ채널제주

제주대학교 인문도시사업단(단장 배영환)은 지난 7일 성읍민속마을 무형문화재 전수관에서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오메기로 빚은 제주의 맑은 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제주도민 3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오메기술 명인(강경순)이 제주 술의 역사와 특징을 설명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오메기떡 빚기 ▲오메기떡 삶기 ▲오메기떡 으깨기 ▲누룩 섞기 ▲오메기술 담기 등의 모든 과정을 함께 진행했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에는 오메기떡과 오메기술 시음 시간을 가지며 제주의 전통 술과 음료인 고소리술, 골감주, 쉰다리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배영환 제주대 인문도시사업단장은 “인문학은 일상과 동떨어진 지루한 학문이 아닌 인간의 삶과 가장 가까운 학문”이라고 말하며 “인문도시사업에서는 기존의 일방적인 강연 형식이 아닌 도민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인문학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문도시사업은 한국연구재단(교육부)가 후원하는 대학과 지역 사회가 지역의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통합적으로 연계해 인문학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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