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 연합회 김인순 회장은 지난 3일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를 방문해 간호대학 장학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지금까지 2015년 2천만원, 2019년 차남 양재혁 씨가 기부한 1천만원을 포함하여 모두 4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쾌척했다.
김인순 회장은 42년 만에 최초로 대한노인회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여성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전남대 의대 부속간호학교를 졸업하고 제주도내 제1호 양호교사로 전남과 제주도 초등학교에서 18년간 근무했다.
김 회장은 러시아 모스크바국립대학교 한국어 문학과 객원교수, 대한간호사협회 제주제주지회장, 제주향토기업 ㈜정우흄관 대표이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제주지회 이사, 대한노인회 제주연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만덕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김 회장은 제주대 간호대학 학생들이 간호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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