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제주흑우연구센터(센터장 박세필)는 국가 연구과제인 ‘제주흑우산업 핵심기술 사업화’의 일환으로 흑우생산 농가에게 수정, 임신, 출산에 이르기까지의 사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29일 제주흑우연구센터는 제주흑우 생산 농가가 소비자에게 직접 흑우고기를 판매하는 제주시 조천 소재 대명식자재마트 정육파트에 ‘제주흑우 판매점 인증패’를 수여했다.
인증패 전달식에는 흑우생산 농가인 강태백(제주사랑한우농장)농장주와 (주)미래셀바이오(김은영 공동대표), 제주흑우연구센터장 및 손종헌 사무국장, 마이스터대학 문성호 교수 등이 참여했다.
박세필 제주흑우연구센터장은 “지난해 9월 ‘제주흑우 판매 인증’ 1호가 제주시 서쪽에(검은쇠몰고오는/대표 유양봉)에 이어 금차 인증점이 동쪽에 위치하여 고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하면서 제주흑우의 발돋음은 지금부터”라고 했다.
또한 국가 과제를 농가와 함께 수행하면서 제주흑우는 양적이나 질적으로 좋아지고 있다면서 제주흑우의 품질향상과 차별화된 브랜드화를 거쳐야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육성 발전할 수 있다는 의지 피력하면서 제3의 판매 인증점을 기대했다.
한편 제주흑우를 판매장에 납품하는 강태백 농가는 제주특별차치도가 선정한 ′제주흑우생산 인증농가′이기도 하며, 또한 제주흑우연구센터가 인증한 ‘제주흑우생산 우수농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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