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지난달 30일 닭머르해안 일대에서 지역문제해결 Project의 일환으로 해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제주대 학생과 교직원, 하이트진로㈜ 직원 총 20명이 참여한 지역문제해결 Project, ‘HI×진로’는 기업 ESG 경영 이해를 위한 진로취업 탐색의 일환으로 다양한 기업에서 ESG 경영활동으로 운영되는 반려해변 환경정화 활동과 연계하여 운영됐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ESG 경영을 실천하는 지역 기관과의 ESG거버넌스 구축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기업과 채용 시장에서 주목하는 ESG에 대한 대학 구성원의 인식을 확산하고자, 도내 ESG경영 우수 기업인 하이트진로㈜와 함께 협업으로 운영됐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 9월 해양수산부와 제주도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번째 반려해변 시범 사업을 운영한 도내 기업이다.
Project를 운영한 제주대학교 진로취업과·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현미열)은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청책담당관 및 고용센터의 지원을 받아 재학생과 도내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Project에 참여했던 진로취업과 신효주 주무관은 “이번 ‘HI×진로’처럼 재학생 및 지역청년이 지역에서 쉽게 접근하고 지속가능한 ESG활동 연계 지역문제해결 Project를 다양하게 발굴하여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대는 오는 6월 3일 14시 사회과학대학 중강당에서 ESG경영 선포식을 개최하며 국립대학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