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영리)은 지난 24일 제주대병원 2층 대강당에서 제1회 제주-몽골 공동 심포지엄 신경과/신경외과를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경과학에 관한 새로운 지식‘이라는 주제로 제주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주관으로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주최, 제주대학교의과학연구소, 대한신경외과연구재단으로 진행되었으며, 몽골 국립의과대학 및 의과학연구소 소속 의료진 36명이 제주대학교의과대학/제주대학교 병원을 방문하였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몽골 국립의과대학과 제주대학교의과대학은 양 기관에 대한 의료학술 교류 활성화를 통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심포지엄 공동의장인 제주대학교병원 임종국 교수와 몽골 국립의과대학의 Semchin Munkhbayar의 개회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주대학교병원장 최국명원장과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김영리 학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심포지엄은 ‘신경과학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중심으로 국내연사 8명과 몽골 연사 6명의 열정적인 강연이 이어졌다.
제주-몽골 공동 심포지엄의 공동의장인 제주대학교병원 신경외과 뇌혈관외과 임종국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 행사를 통해 양국의 다양한 신경과학에 대한 새로운 정보와 치료 현황을 공유하며, 향후 미래에 몽골 의료와 제주의 의료학술 분야 교류를 활성화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시작이 되어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국제적인 심포지엄 행사가 제주대학교 의과대학과 몽골의과대학과의 교류의 초석이 되고 권역책임의료기관인 제주대학교병원과의 교류의 핵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