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신의철)는 지난 24일 제주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주지역 ODA 활성화 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하여 21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제주지역 ODA 활성화 협의회’는 도내 최초로 제주지역 내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참여전략 모색 및 ODA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도내 공공기관, 대학 및 NGO 관계자들로 구성하여 운영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회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 △KOICA ODA 사업 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신의철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우리 정부 ODA 예산은 매해 대폭 증가하고 있으나 제주지역에서는 ODA에 참여하는 기관이나 기업이 거의 없는 실정이므로 제주지역 ODA 활성화 협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위촉된 위원들은 제주도의 실정에 맞는 추진 전략 수집과 산학 연계 등 상호 협력하여 도내 ODA 사업 활성화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한국국제협력단-제주대 3자간 MOU체결을 통해 제주지역 공적개발원조의 핵심거점으로 지역 ODA사업 활성화와 지역의 국제화를 위해 제주대에 설립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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