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성철, 제주대 의과대학 교수)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어린이 환경보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첫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어린이가 환경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제주특별자치도’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제주도의 환경과 건강에 관한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3일까지 우편과 방문 접수를 통해 총 160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배효정 작가, 박길주 작가, 양민희 작가, 김산 작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작품의 창의성, 완성도, 흥미성, 주제의 적합성 등을 고려하여 수상작이 선정됐다.
지난 18일 수상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2024년 도민참여형 환경보건 영화상영회 및 토크콘서트’에 작품 전시회와 함께 개최했다. 이후 수상 작품은 홍보집과 액자 등으로 제작되어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의 환경보건 홍보 사업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홍성철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장은 “제주도의 환경보건에 대해 고민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제주도 환경보건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도민 여러분께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환경부장관상) 홍하엘(월랑초 4학년)
▲최우수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이현규(남광초 6학년), 고다희(제주동초 1학년)
▲우수상(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정채원(토평초 2학년), 김재환(노형초 6학년)
▲장려상(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장상) 이솔(법환초 1학년), 오가은(새서귀초 6학년), 정리안(대흘초 6학년), 고하은(노형초 3학년), 김준휘(교대부설초 5학년), 양윤진(노형초 2학년), 정종은(새서귀초 5학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