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06-05 22:22 (목)
서귀포시 위탁 쇼핑몰 '서귀포in정', 누적 매출 210억 원 돌파
서귀포시 위탁 쇼핑몰 '서귀포in정', 누적 매출 210억 원 돌파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4.05.22 0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가 수탁사(피터팬랩)를 통해 운영하고 있는 쇼핑몰 '서귀포in정'의 누적 매출이 지난 5월 9일 자로 210억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 서귀포시가 쇼핑몰 '서귀포in정' 수탁사인 피터팬랩 사무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브리핑을 진행했다. ⓒ채널제주

서귀포시가 관내 농민들의 농산물 직거래 판매 확대를 위해 위탁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서귀포in정이 2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21일 오전 11시 서귀포시는 공천포에 위치한 서귀포in정 수탁사 피터팬램 사무실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서귀포시 감귤농정과 고건우 과장은 현장 브리핑을 통해 지난 5월 9일로 출범 1210일을 맞은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의 누적 매출액이 21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감귤농정과 고건우 과장이 현장에서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 서귀포시 감귤농정과 고건우 과장이 현장에서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채널제주

서귀포in정은 2021년 출범 첫 해 24억원의 매출을 시작으로, 2022년 56억원, 2023년 87억원의 매출에 이어 올해 5월 9일기준 43억원의 판매고를 추가, 총 누적매출 21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온주밀감류 36%, 만감류 44%으로 감귤류 매출이 80%를 차지했고, 체험관광 상품(9%), 기타농산물(7%), 수·축산물(4%)이 뒤를 이었다.

고건우 과장은 이자리에서 "이미 운영중인 공공 쇼핑몰이 있는데 굳이 쇼핑몰을 구축할 필요가 있냐는 지적도 있었으나, 서귀포in정은 개별 농업인의 직거래를 지원하는 공공 쇼핑몰이라는 점에서 소상공인(농산물의 경우 유통사업자)을 지원하는 기존 공공 쇼핑몰과 차별화 전략을 취했다"라며, "쇼핑몰을 통해 많은 판매고를 거두면서 공공재나 서귀포시 이외 농산물 취급을 권하는 일부 의견이 있으나, 서귀포 지역 농민들의 농산품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터팬랩의 안태준 대표가 제주in정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피터팬랩의 안태준 대표가 제주in정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채널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주)퍼블릭웰
  • 사업자등록번호 : 616-81-58266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남광로 181, 302-104
  • 제호 : 채널제주
  •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제주 아 01047
  • 등록일 : 2013-07-11
  • 창간일 : 2013-07-01
  • 발행인 : 박혜정
  • 편집인 : 강내윤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내윤
  • 대표전화 : 064-713-6991~2
  • 팩스 : 064-713-6993
  • 긴급전화 : 010-7578-7785
  • 채널제주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채널제주.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channeljeju.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