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는 기초과학연구소 강정찬 박사가 해조류 연구를 통한 해양생태계 보전 및 복원에 힘쓴 공로로 국무총리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주최로 지난 10일 경북 포항에서 열린 ‘제12회 바다식목일 기념 행사’는 ‘바다숲을 통한 블루카본 선도 전략’을 주제로 개최돼, 해양 분야 국내외 전문가 및 지역단체 500여 명이 참여해 수산자원 보전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강 박사는 해조류의 전문적인 분류 및 생태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바다숲을 조성‧복원하기 위한 다양한 분류군과 기법을 연구 및 실증함으로써 기후위기 시대에 효율적인 방향성을 제시한 공로가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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