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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관광객 관건 '엔저' 파고, 한류로 극복"...'슈퍼주니어-D&E와 일본 관광객 제주 플로깅'
"일본인 관광객 관건 '엔저' 파고, 한류로 극복"...'슈퍼주니어-D&E와 일본 관광객 제주 플로깅'
  • 강내윤 기자
  • 승인 2024.05.13 1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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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한국관광공사·제주관광공사 공동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제주여행’ 상품 개발
제주 한류관광 콘텐츠 개발․온오프라인 홍보 강화로 일본 내 제주관광 인지도 제고
 '슈퍼주니어-D&E와 함께 가는 SDGs 투어 in 제주' 플로깅 투어에 참여한 일본인 관광객들
▲  '슈퍼주니어-D&E와 함께 가는 SDGs 투어 in 제주' 플로깅 투어에 참여한 일본인 관광객들 ⓒ채널제주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 방문의 해' 마케팅 사업으로 마련한 '슈퍼주니어-D&E와 함께 가는 SDGs 투어 in 제주' 플로깅 투어가 행사에 참여한 일본인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고 13일 제주도가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및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상품에 참여한 일본인 관광객 약 250명은 12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 등에서 직항 및 경유편을 이용해 제주에 도착, 제주올레 17코스인 이호테우 해수욕장 일대를 걸으면서 플로깅을 하고 슈퍼주니어 D&E에게 직접 기념품도 받았다.

슈퍼주니어는 일본 내에서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만큼 이번 여행상품에 큰 관심이 모아졌다. 

 '슈퍼주니어-D&E와 함께 가는 SDGs 투어 in 제주' 토크쇼
▲  '슈퍼주니어-D&E와 함께 가는 SDGs 투어 in 제주' 토크쇼 ⓒ채널제주

이번 투어에서는 '한류스타와 함께하는 토크쇼' 코너를 통해 제주의 자연과 관광을 테마로 관광객과 한류스타가 자유롭게 소통했으며, '이호테우 해변에서의 플로깅' 활동, 스타와의 사진 촬영 등으로 제주여행을 즐기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투어에 참가한 한 일본인 관광객은 "슈퍼주니어에게 직접 기념품을 전달받는 것뿐만 아니라 제주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플로깅을 함께 하는 공정여행에 참가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하는 등 만족도가 높았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한류스타 투어 상품 개발을 계기로 해외에서 영향력이 큰 제주 관련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사회관계망(SNS)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로 일본 내 친한류 시장을 확대하도록 마케팅에 박차를 가할 계획라고 전했다.

 '슈퍼주니어-D&E와 함께 가는 SDGs 투어 in 제주' 플로깅 투어에 참여한 일본인 관광객들
▲  '슈퍼주니어-D&E와 함께 가는 SDGs 투어 in 제주' 플로깅 투어에 참여한 일본인 관광객들 ⓒ채널제주

제주자치도 변덕승 관광교류국장은 "항공사, 여행사 등 관련 업계 공동으로 제주 한류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제주관광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면서 "또한 도쿄, 오사카를 중심으로 일본–제주 접근성 강화 마케팅을 통한 일본 관광객 신규 수요 창출 및 확대로 시장 조기 안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일본관광객들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일본 주요 도시의 케이팝(K-pop) 챌린지 등 한류 이벤트와 인기 방송 프로그램을 통한 제주 한류 홍보, 한국 마켓을 활용, K 제품 구매층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콘텐츠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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