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지역혁신플랫폼(RIS) 청정바이오사업단(단장 이상호)는 한국바이오협회(회장 고한승, 이하 ‘협회’)와 제주지역 청정바이오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9일 제주신라호텔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연구인력 육성과 R&D 지원, 취·창업 교육 및 컨설팅을 비롯한 재학생 대상 비교과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등 상호협력 관계를 적극적으로 유지하고 협업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상호 청정바이오사업단장은 “사업단은 한국바이오협회의 우수한 네트워크와 역량을 통해 제주지역 인재양성 촉진과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 관계자는 “협회의 역점사업 중 사업단과 연계할 수 있는 영역을 지속적으로 검토 및 교류하여, 청정바이오 인재양성과 지역 바이오산업 발전에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 동아ST, 삼일제약을 비롯한 한국바이오협회 11개 회원사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진들이 참석하여 제주지역 의약 및 바이오산업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양 기관은 ‘2024학년도 청정바이오(레드바이오) 산·학·연 글로벌 멘토링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 중이며, 해당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대학생들은 오는 5월 말에는 협회 방문 및 바이오산업 특강 참여, 6월 초에는 ‘BIO USA 2024’ 박람회 참가 등 국내·외 연수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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