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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보건센터, 2024년 제주지역 IoT기반 대기측정망 활용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제주환경보건센터, 2024년 제주지역 IoT기반 대기측정망 활용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4.05.10 0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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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보건센터, 2024년 제주지역 IoT기반 대기측정망 활용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제주환경보건센터, 2024년 제주지역 IoT기반 대기측정망 활용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채널제주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센터장 홍성철, 제주대 의과대학 교수)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지난 2일 제주썬호텔에서 ‘2024년 제주지역 IoT기반 대기측정망 활용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지역 특성을 반영한 대기환경 정책 제안 가능 데이터 구축 방안 마련과 제주지역 환경보건분야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IoT 대기환경 간이측정망은 제주환경보건센터에서 「제주지역 환경보건 감시체계 구축」사업을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한 것으로, 총 15개 지역(일반지역 7개소, 항만지역 3개소, 환경보건 취약가능지역 5개소)에 실외 대기환경 간이측정기를 설치·운영 중이며 수집된 대기환경 데이터는 분 단위로 실시간 모니터링 및 분석을 시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연초 새로이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청 기후환경국 자원순환과의 대기보건팀 공무원,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제주악취관리센터, 인천광역시 환경보건센터,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경상북도 환경보건센터,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 ㈜엔씨엘, 더이앤이솔루션, 대구가톨릭대학교, 울산대학교 등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도 자원순환과 정근식 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긍정적인 환경보건 역량강화를 예견하며 활기차게 포문을 열었고 이어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는 「제주지역 IoT 대기측정망 설치 구동 현황 보고 - 주요 모니터링 지역을 중심으로」를 통해 지난해 구축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주요 모니터링 지역에 대해 설명하였다. 또한 ㈜엔씨엘 전형진 환경사업본부장의 「IoT기반 환경유해인자 측정 데이터 관리 현황 및 발전방향 – 권역형 환경보건센터 IoT 측정 시스템」을 통해 앞으로 구현될 시스템 방향과 내용들을 미리 볼 수 있었으며 울산대학교 오인보 연구교수의 「환경보건 취약지역 IoT 기반 대기오염 상시 모니터링과 활용」을 통해 실제 울산에서는 산단지역 및 민원지역에서 측정한 데이터를 여러 방식으로 활용하는 것을 엿볼 수 있었다. 그리고 대구가톨릭대학교 양원호 교수의 「(초)미세먼지 측정기 및 IoT(ICT)를 이용한 인구집단의 노출 건강위해평가」를 통해 농도와 노출의 차이점에 대해 살펴보고, 미세먼지 노출평가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토론을 통해 IoT 기반 시스템을 통한 데이터의 체계적인 수집과 관리방안을 구상하고 앞으로 제주의 대기환경데이터를 지역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로 완성할 것을 다짐하였다.

제주환경보건센터는 더 많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지역의 환경보건을 진취적으로 끌어가기 위한 지역 환경보건 정책사업과 건강영향평가 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는 2022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작년부터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한 환경유해인자 건강영향조사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6월부터 2024년 제주지역 환경유해인자 건강영향조사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환경보건센터는 환경보건법 제26조에 따라 2022년 환경부로부터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되어 지역 환경보건 기반 구축을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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