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단장 오정형)은 제주공생 체육대회를 지난 3일 제주대 제2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제주대 학생군사교육단 학군사관후보생들과 제주공생 시설 정신장애인과 노숙인 등이 함께하는 체육대회로 체육대회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게 몸과 마음에 활기를 주고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을 위해 제주시희망원과 무지개마을, 공생하우스, 희망 나눔 종합지원센터, 직업 재활시설 그루터기, 제주공생부설 임마누엘의원이 함께 마련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270여 명이 참여하여 바구니 쌓기, 행운 잡기, 공 굴리기, 과녁공 던져 넣기 등 다채로운 체육활동이 이뤄졌다.
오정형 제주대 학생군사교육단장 중령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원내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회복해 삶의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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