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후에도 빈집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30대가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일 A(32)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제주시내 주택가를 돌며 초인종을 눌러 빈집을 고른 후 침입해 금품을 훔치는 수법으로 16회에 걸쳐 400여만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2010년에 절도죄로 징역형을 선고 받고 지난해 6월 출소후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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