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32)가 연봉미지급 문제를 이유로 소속팀 플라멩고(브라질)를 떠나게 됐다.
1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호나유지뉴는 플라멩고가 연봉 2000만 달러(약 236억 원)를 지급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법원에 고소했고, 팀과 작별하게 됐다.
플라멩고는 브라질 법원이 호나우지뉴의 손을 들어준 것에 대해 항소를 준비 중이며 호나우지뉴에게 방출을 통보했다.
파트리시아 아모림 플라멩고 회장은 "우리는 호나우지뉴에게 이런 태도를 기대하지 않았다"며 "이제 구단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 개인은 구단보다 더 클 수 없다는 것을 영원히 느끼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구단은 "호나우지뉴가 4일 동안 팀 훈련에서 빠졌다"며 그가 팀을 떠날 결정을 했다고 전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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