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담당간호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 관절염, 뇌혈관질환, 암 등 만성질환을 앓는 시민의 건강상태에 따라 방문서비스 횟수를 조절하여 운영하고 있다.
거동불편 환자에게는 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진료 팀이 가정방문진료를 실시하고, 재가 암 환자들에게는 영양제, 장루, 간호용품 등을 제공하여 환자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또한 보건소 내․외 서비스 연계 한방진료, 틀니지원사업, 스케일링사업, 반찬서비스, 이동목욕, 빨래봉사 등의 효율적인 연계를 통한 양질의 통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보건소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방문간호사 6명으로 구성된 전담인력을 배치해 2,564가구의 4,085명의 대상자를 집중관리, 정기관리, 자기역량지원군으로 분류해 통합관리 체계로 담당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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