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고기철 후보가 서귀포 현안 문제인 제2공항 및 관광청 신설등에 대해 국민의힘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결과 한동훈 위원장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서귀포시 국회의원 고기철 후보가 "그동안 서귀포 현안 문제인 제2공항 및 관광청 신설등에 대해 국민의힘 중앙당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이와 관련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제2공항 건설 및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약속했다"고 4일 전했다.
고 후보는 "지난 3월 30일 한동훈위원장은 한국지방신문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제2공항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특별법 제정을 통해 제주도민을 위한 기금조성 등의 방법으로 개발 이익이 도민들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으며, 또한 '제2공항과 연계해 성산포항 물류 체계를 개선하고, 공항 인근에 스마트 물류단지와 관련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고기철 후보의 첫 번째 공약인 제2공항 조기착공과 제주공항공사 설립을 통한 수익금 도민환원에 대해 중앙당 차원의 추진 의사를 밝힌 것이다.
또한 고기철후보는 "두 번째 공약인 관광청 유치에 대해서도 한동훈위원장은 '제주도를 대한민국의 관광과 친환경 중심지로 발전될 수 있도록 제주 관광청 신설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라며 "제주 경제에 일대 대변혁을 가져올 제2공항과 관광청유치를 위해서 남탓만 하다 끝나는 야당 국회의원이 아닌 힘있는 집권여당의 국회의원이 제주에 반드시 필요하다"고 더욱 강조하고 "당선된다면 반드시 위 2가지 공약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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