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0일 진행될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정당 후보들이 선거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제주도인터넷신문방송기자협회(국제뉴스,뉴스라인제주,리얼제주,일간제주,채널제주 이하 협회)는 각 후보들의 공약과 지역 현안에 대한 지식, 자질 등을 유권자들에 알려 올바른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후보들을 찾아가는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인터뷰는 후보들 일정이 허락되는 차례로 진행되며, 일곱번째 순서로 조국혁신당 9번째 비례대표 배정 받은 제주도 출신 정춘생 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과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 25일, 오후 5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협회는 1998년 당직자 공채 출신으로 27년간의 더불어민주당과 인연을 뒤로하고 조국신당으로 자리를 옮긴 이유에 대해 물었다.
또한 이번 총선에서 국회입성 가능성이 높음에 따라 제주도 출신 첫 여성 국회의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정부나 현 정부, 제주 홀대론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의견과 해결책이 있는지 질문을 던졌다.
지역 국회의원이 아닌 중앙 정치권 비례대표이나 제주 출신으로서 제2공항 건설을 비롯, 동부하수처리장 등 굵직한 도내 현안들에 역할 수행 의지는 있는지, 조국 대표는 제주도의 사안들에 대해 어떤 입장인지 설명을 요구했다.

그리고 정춘생 후보가 국회 입성 시 추진할 1호 법안과 고향 제주를 위해 추진하고 싶은 사안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국회의원 후보로서 유권자와 도민을 향한 다짐, 정생의 프러포즈(PROPOSE)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