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중, 전통과 미래의 이음, 교문 준공식 가져
서귀포중, 전통과 미래의 이음, 교문 준공식 가져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4.03.2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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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는 18일 10시에 내빈과 교육가족 700여 명이 모인 가운데'전통과 미래의 이음,교문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고순옥 서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와 송계화 직전 교장(탐라중), 강준혁 총동문회장, 강철남 학교운영위원장, 김수연 학부모회장과 내빈과 학생·교직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밴드부 스마일의 오프닝 연주로 시작된 준공식은 ▶ 학교장 인사 ▶ 축사[고순옥 교육장, 직전 교장 송계화(현 탐라중), 강준혁 총동문회장, 이지호 학생자치회장] ▶ 준공식 축하테이프 커팅 ▶ 축하공연(김진성 교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고순옥 교육장은 “제주 중등교육의 명문 서귀포중의 교문은 79년 전통을 계승하여 미래로 도약하려는 교육가족의 비전을 담아 창출한 상징물입니다. 오랜 전통의'서'를 형상화하고, 올바른 인성과 생각하는 힘을 바탕으로 황금빛 진리를 탐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방한 교문의 기를 받아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고성무 교장은 인사말에서 “서귀포중 교문은 교육청의 지원에 힘입어, 동문회·교육가족의 의견 수렴과 디자인 공모 과정을 거쳐 모두가 함께 만들었다는 점에서 매우 가치가 있습니다.”며 의미를 부여하였다.

“교문을 찾은 한 조경 전문가가'서귀포중 교문이 모던하고, 주변 수목의 수형과 조화를 이룬 모습이 국내 수준급 명물이다'라는 호평을 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모두의 염원에 따라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대표 공교육의 모델 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며 준공식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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